▲ 강화군 다문화 가정과 결연가정 가족들이 함께 숲 밧줄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강화교육지원청
인천 강화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는 최근 고려산에 위치한 국화리 학생야영장에서 청소년수련관, 학생교육원과 함께 다문화 가정과 결연가정이 숲 체험을 진행했다.

부모와 자녀가 8가지 밧줄 매듭법을 배우며 그네와 해먹을 만들어 즐기는 숲 밧줄놀이에 이어, 루페를 이용해 식물을 관찰하고 숲 해설을 들으며 사냥 활을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자연속에서 가족 간 추억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피자 알볼로에서 제공한 사랑의 피자카는 숲 체험에 참여한 가정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나무, 흙, 바람, 새소리가 어우러진 숲에서 노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윤재환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정과 결연가정의 즐거운 만남으로 서로 소통하며 ‘함께’있어 행복한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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