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블랑제(夢Boulangere)는 꿈을 의미하는 한자인 ‘夢(몽)’과 ‘빵을 굽다’라는 뜻을 의미하는 프랑스어인 ‘Boulangere’의 합성어로써 마중물 꿈의 학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단순히 빵과 쿠키를 굽는 것이 아닌 ‘꿈을 굽는’, 즉‘각자 꿈을 키우고 단련해 나아가는 활동’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몽블랑제 꿈의 학교에서는 제과·제빵에 관한 기본적인 이해를 토대로 현존하지 않는 창작 레시피를 상상력과 창의력을 토대로 발굴·개발해 이를 실습을 통해 만드는 것으로 여주 지역 특산물인 참외, 고구마, 버섯 등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해 지역 디저트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배우고 익힌 성과를 지역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개교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제과·제빵에 관한 기본 지식을 배우는 한편 조리기구(도구) 사용법을 익히며, 조별로 창작 레시피를 발표·실습해 보고 서울 디저트 페어 2018 관람 등의 체험활동 및 제품 개발과 불우이웃 전달 등의 일정으로 운영된다.
신용욱 교장은 “몽블랑제를 통해 내재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진로를 탐색·선택·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경험을 쌓고, 나아가 희망 진로를 실현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