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지난 26~27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한 ‘2018 숲속 장터 포레포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에는 4만2천 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해 마켓, 놀이, 공연, 전시, 체험 등 경기상상캠퍼스 실내외 공간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즐겼다.

특히, 숲속 장터에 참여하는 셀러 팀을 기존 40팀에서 이틀 평균 50팀으로 확대·운영해 방문객들이 더 다양한 수공예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레사운드 공연에는 청년 버스킹 팀과 함께 경기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레이알로하’(알로하 훌라 댄스), ‘어쿠스토리’(기타연주) 팀이 참여해 시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했다.

또 시민들이 쉽게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4행시 이벤트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경기상상’으로 4행시를 지어줬고, 공개추첨을 통해 이틀간 총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했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포레포레는 앞으로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시민들에게 문화, 쉼, 여유가 있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할 예정”이라며 “경기상상캠퍼스가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행복한 숲속 문화 충전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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