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요리교실과 한식조리사자격증 과정을 통해 한국요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한식조리사격증 취득으로 결혼이민자의 취업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한 무료공예 교실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확대 운영한 데 이어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가죽공예 교육은 최종 강사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1월까지 진행한다.
또한 다양한 공예교육으로 제작한 공예품들은 계양구 나눔장터나 전시회를 통해 교육생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권도국 센터장은 “다문화가족 정착주기 장기화로 초기정착지원보다는 안정된 가족생활을 도모할 자립지원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전문적인 교육 및 취업연계를 통해 결혼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안정적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