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한강시민공원과 장자호수공원 등 두 곳에 태양광을 활용한 휴대전화 배터리 무료 충전 부스를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2천만 원을 들여 다음 달 중 설치할 예정이다.

유선으로 3대, 무선으로 1대를 충전할 수 있으며 완전히 충전하는데 30분∼1시간 걸린다. 충전기마다 디지털 번호키를 설치해 충전하는 동안 산책할 수 있다.

태양광 모듈 200W와 150Ah 용량의 배터리를 갖춰 태양광 없이도 3일간 사용할 수 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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