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결혼식은 낯선 한국에서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결혼식을 하지 못한 부부의 연을 오래도록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으며, 결혼식은 김성재 전 양평부군수의 주례로 진행됐다.
김영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부부가 사랑과 존경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꾸려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혼식을 위해 양평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의 각 단체가 생활용품 등의 선물을 전달했으며, 더벨리타 웨딩&파티에서 무료로 장소를 제공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