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는 31일 길거리 유세에서 “파주는 지금 3대 위기를 맞고 있으며 그 위기는 지역경제위기, 공무원위기, 파주의 미래위기”라고 말했다.


권 후보는 “지금 LG디스플레이의 불황과 3천개가 넘는 파주 중소기업의 최저 임금제와 52시간 근무제로 초래된 지역경제 위기, 전 시장의 뇌물수수와 기강해이로 인한 공무원 위기, 파주 앞날에 대한 비젼 실종으로 인한 미래위기 이 세 가지 위기가 파주를 옥죄로 있다”고 밝혔다.

이에 권 후보는 당선 즉시 파주 중소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해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결할 것이고, 공직사회 인사의 공정성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파주 미래의 위기가 현재의 잘못된 관행과 주민의 불편에서 시작된다”며 “소박한 토대 위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권종인 후보는 이인재 전 파주시장 부인으로 연세대 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경기북부 자원봉사단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바른미래당 정책위 부의장과 경기도당 여성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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