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관계자들이 최근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시민들에게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홍보 리플렛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인천지원
금융감독원 인천지원이 최근 부평역 지하상가 일대에서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길거리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바 시민들에게 금융사기에 대한 이해도 및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금감원을 비롯한 인천지방경찰청과 22개 금융회사가 공동으로 홍보 리플렛을 배포하는 등 길거리 홍보가 진행됐다.

지난해 인천지역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128억 원으로 2016년 대비 66.1% 증가해 위험성이 강조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경찰청과 금융회사 등의 공조체제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정희기자/ryuj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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