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30일 중국 하얼빈 북방학교 직업기술학원에서 구자준 케빈본부장, 멍베이밍 교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하얼빈 항공학교 교수및학생들에게 항공승무원의 특별서비스 컨설팅과 체험과정 등 향후 3년간 교육을 위해 상호 협력할것을 약속했다.
첫 입과는 오는 6월 18일을 시작으로 올해 총 60명과 매년 60명씩 서비스특별과정을 진행한다. 이번 서비스특별과정은 ▶기내체험 ▶이미지메이킹 ▶서비스기본 및 심화 강의 ▶서비스 스킬 등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32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되고 아시아나항공의 베테랑 서비스교관이 직접 강의를 실시한다.
구자준 캐빈본부장은 “하얼빈 북방항공 직업기술학원에 직접 와서 둘러보니, 훌륭한 시설에 학생들도 열의에 차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세계적인 서비스 노하우를 습득한 학생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교육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