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2회 오산시 취업박람회’가 7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31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산시고용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신흥에스이씨㈜, ㈜에프에스티, ㈜유니솔브, 동양이엔피 등 23개의 관내 외 유망기업체에 구직자 220여 명이 면접에 참가해 현장에서 70여 명이 채용(재면접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태정 오산부시장은 “행사에 참여한 구직자 중 미취업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로 향후 조속히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며 “국가적 문제인 청년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시차원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8월중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취업박람회 외에도 소규모채용행사인 만남의장과 상설면접 및 동행면접을 수시로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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