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을 통한 크루즈 여행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첫 모항 크루즈였던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승선한‘인천시민 크루즈 서포터즈’들의 콘텐츠가 인터넷과 SNS 채널을 통해 전파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이들 서포터즈는 지난 5월4일부터 10일까지 인천-일본(오키나와)-일본(이시가끼)-대만(타이페이) 코스를 운항한 크루즈 코스타세레나호에서의 승선 경험과 기항지 관광 프로그램을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해 인터넷과 SNS 채널 등에 게시하고 있다.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서 ‘인천항’, ‘크루즈관광’ 인천관광‘ 등의 키워드를 검색하면 이들이 제작한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집계한 결과 인스타그램 197건, 블로그 122건, 페이스북 26건, 카카오스토리 39건, 기타 SNS 등 33건 총 417건의 콘텐츠가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코스타세레나(Costa Serena)호에 탑승한 경험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동영상을 본 시민들은 ‘신기하다’, ‘크루즈 관광을 해보고 싶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인천항이 크루즈 관광과 인천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IPA는 전망했다.

김영국 글로벌마케팅팀장은 “인천시민 크루즈 서포터즈들이 보여준 인천항과 크루즈에 대한 관심과 높은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크루즈 서포터즈를 활용한 마케팅을 통해‘19년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의 활성화와 인천 관광의 저변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민 크루즈 서포터즈들의 콘텐츠는 유튜브, 아프리카TV,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서 ‘인천시민 크루즈 서포터즈’, ’크루즈 서포터즈‘, ’인천항 크루즈‘ 등을 검색하면 쉽게 만날 수 있다.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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