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백령도, 대청소, 소청도 일대 지질명소 10곳에 대해 다음달 중 환경부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한다.

환경부는 지난 4월 지질공원위원회를 열어 이들 10곳을 국가지질공원 인증 후보지로 선정했다.

인증 후보지는 백령도 용트림바위·진촌리 현무암·콩돌해안·사곶해변·두문진, 대청도 농여해변과 미아해변·서풍받이·해안사구·검은낭, 소청도 분바위이다.

국가지질공원은 특정 구역의 지질이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수려한 경우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가 인증해 보전하는 지역이다.

이시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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