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산물 위생점검 대상 업소 전경.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93개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는 하절기를 맞아 위생관리가 취약한 축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변질·부패하기 쉬운 축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점검은 축산물감시원 및 축산물 명예감시원 3명이 점검자로 나서 ▶축산물 유통 및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 ▶불법 수입축산물 취급·판매 여부 ▶허위·과대광고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및 위생교육 현황을 집중 점검한다.

위생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점검을 실시해 위해요인을 개선한다.

구 관계자는 “때 이른 무더위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철저한 위생점검과 홍보를 실시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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