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8일까지 하반기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 참여자 13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수원시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인 ‘대학생 인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관공서에서 일하는 경험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발되면 7월 2~27일 수원시청과 시 4개 구청,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시정 현장업무를 경험할 수 있다.

주 5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하며 기본급(시간당 7910원)과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결근 없이 근무할 경우 총 지급액은 130만 원 수준이다(본인 부담 사회보험료 원천 공제).

공고일(5월 21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생·휴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

대학원생, 사이버·방송통신대학교 학생, 대학생 인턴 사업 및 청년층 직장체험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학생은 배제되며, 저소득층, 장애인, 취업보호·지원 대상자, 다자녀 가정 등 취약계층 우선 선발 인원은 20명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메인 배너를 클릭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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