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양구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성문화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계양구
인천 계양구청소년수련관 누리보듬터에서는 청소년 40명과 함께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자궁방, 남/여, 몸, 위생, 예절, 사랑, 결혼, 아기, 관계, 성폭력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함을 새롭게 인식하며 나와 다른 친구들의 모습 또한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녀의 생식기를 관리하는 자세한 관리방법을 통해 우리 몸의 소중함과 임산부 벨트를 착용해보고 고통을 느끼는 간접 체험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갖는 계기로 진행됐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성문화체험을 통해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고민인 사춘기에 대한 기대와 두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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