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에서 송림동 송림골 지역 일대와 화수동 화수정원마을에 대해 드론으로 항공사진 측량을 하기 위해 시범비행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된 송림동 송림골 지역 일대와 화수동 화수정원마을에 대해 4차 산업혁명의 선도 분야인 드론으로 항공사진 측량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무인비행장치 드론으로 항공사진 측량을 실시해 마을의 모습을 고해상도 영상자료로 구축하고, 드론 기술로 사업대상 건축물을 모델링해 3차원 형상으로 시각화할 계획이다.

드론에 의한 고해상도 영상자료와 건축물의 3차원 시각화 자료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주민홍보, 보상, 조감도 제작 등에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효율적인 토지사용 여건 조성을 위하여 추진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정확한 측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의 진행단계마다 드론을 활용해 고품질의 영상자료를 확보해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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