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5일까지 운영·공사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24개소에 대해 안점검점을 실시한다.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기간 건축물 및 구조물 관리, 공사장 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수방자재 확보 및 관리, 건축물 지반침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이와 함께 안전 및 운영관리계획 수립 여부, 상황별 안전수칙, 안전사고 대응 매뉴얼,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 등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군은 공공하수처리장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실태 점검과 함께 하수관로, 펌프장, 맨홀 등에 대해서는 오접, 파손, 지반침하 여부 등을 진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점검결과 보도 침하, 배수관로 퇴적, 건물 미세 균열 발생 등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 및 보수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시설 안점점검을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군민이 만족하는 하수행정서비스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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