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활성화 예비 후보지 내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대비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설문은 시청 직원 등이 시에서 작성한 설문지를 들고 해당지역을 방문해 조사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도시재생 정책수립을 위한 기본 자료와 활성화 계획 수립 시 이해관계가 엇갈릴 수 있는 현안사항 등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시 관계자는 “설문조사로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내실 있는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뉴딜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등 주민 갈등을 최소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당초 5월말까지 예정했던 도시재생 분야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운영하는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기간을 이달 15일까지 연장해 추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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