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4일과 15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2018년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를 개최한다.

군포시청소년종합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있는 청소년을 발굴해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청소년들을 위한 예술축제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과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음악과 무용, 사물놀이, 문학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총 73개 팀 350여 명이 참가해 열정 가득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심사는 각 종목별 전문가들이 각 2~3인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평가할 예정이며, 종목별 최우수 입상팀에게는 군포시장상과 2018년 제26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쏟아낼 수 있는 멋진 무대가 될 것”이라며 “군포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더 가꾸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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