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현충일을 맞이해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는 보훈공약을 발표하고 참전특별위로금, 특별수당 인상, 보훈단체 사업비 지원 등을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안병용후보선거캠프
안병용 의정부시장 후보가 희망뉴스레터 7호를 통해 보훈정책 분야 주요공약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안 후보는 “국가보훈대상자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호국보훈선양을 위해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공약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는 국가보훈대상자(가족) 예우 및 복지증진을 목표로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했지만 현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증진하기 위해 참전특별위로금, 명절위문금 등 특별수당 인상을 비롯한 보은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보훈단체 10개에는 신년행사, 현충일 추념식 등 각종 보훈행사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의정부통합보훈회관 건립을 통해 지역 9개 보훈단체가 입주할 사무실과 대강당, 휴게실, 목욕탕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완공단계에 이르고 있다.

청소년에게도 올바른 호국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국가보훈대상자를 강사로 나라사랑 함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인성교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 후보는 “현충일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날로 현충탑 참배 후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광복회, 고엽제전우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월남참전자회를 잇달아 방문할 것”이라며 “오늘 선거운동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잊지 않기 위해 정책 연설과 로고송·율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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