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이웃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해 "꽃길로(老) 걷자!" 사업을 추진했다. 사진=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주몽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의 이웃 주민 관계망 형성을 위한 생신잔치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거 어르신들 및 주변 이웃, 주몽마을 주민대표 50여명이 함께해 잔치를 벌였으며, 주몽마을의 주민대표들은 독거 어르신들의 정기적인 안부 확인, 밑반찬 서비스 조리 및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생신찬치 음식은 주몽마을 주민대표 장애인 자조모임 Cooking me(쿠킹미)에서 준비하였고, 광정동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주몽1차아파트관리사무소 소장이 함께 참여하여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이번행사는 2018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 사회, 정서적으로 단절된 독거 여성어르신의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위한 공동체 활동 ‘꽃길로(老) 걷자!’ 사업의 일환으로 독거여성어르신들이 웰에이징(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것)부터 웰다잉(존중받는 죽음)까지 본인이 죽음 과정을 인지하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며, 외로이 죽음을 맞이하지 않도록 독거여성어르신들의 안전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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