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영농학생(FFK, 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에서 여주자영농고 학생들이 금상 6개, 은상 16개 등 상을 휩쓰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여주자영농고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가 최근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열린 54년차 경기도 영농학생(FFK, Future Farmers of Korea)전진대회에서 금상 6개, 은상 16개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 우수 인재육성 및 중등 농생명산업교육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전진대회에서 여주자영농고는 자영농고의 최고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총 참가인원 538명가운데 87명의 학생이 참가한 여주자영농고는 경진대회에서 식물자원전공경진분야 금3, 은1, 동물자원전공경진분야 금1, 은2, 화훼장식실무경진분야 금2, 은2 및 조경, 과제발표, 농기계정비실무, 조경설계실무경진분야 등 다양한 방면에서 수상했다. 특히 뮤지컬로 축제 부문1위(경기도지사 표창)를 차지하며 학교 방과후 동아리의 실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여주자영농고는 또 최종 학교 평가에서 영농학생회의 자율적이고 창조적인 활동을 인정받아 단위영농학생회 운영평가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이종찬 교장은 “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달성한 우리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영농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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