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경찰서는 어울림터에서 군포시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협력과 대응방안을 위한 "가정폭력 솔루션팀" 사례회의를 가졌다. 사진=군포경찰서
군포경찰서는 6일 경찰서 어울림터에서 군포시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계적인 협력과 대응방안을 위한 ‘가정폭력 솔루션팀’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솔루션팀 사례회의는 경찰,유관기관 전문가가 가정폭력 피해가정에 개입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심리적, 의료적, 경제적 지원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운영된다.

이날 가정폭력 Solution Team 사례회의에서는 금정동주민센터 맞춤형복지팀, 무한돌봄, 드림스타트, 경기아동보호전문기관, 21가정사랑훈련학교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발생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피해 가족의 안정된 일상 복귀에 초점을 두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대상 가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선행하고 경제적, 심리적, 의료적 기타 지원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안함으로써 하루 빨리 행복한 가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다며 의견을 모았다.

유충호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솔루션 사례회의를 적극 활용해 각 기관들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가정폭력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내실 있게 운영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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