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지난 4일 아이돌 그룹인 ‘워너원’ 멤버 하성운 팬들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워너원 앨범 125장을 후원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선물을 전달한 워너원 팬들은 이날 스페셜 앨범 ‘1÷χ=1(UNDIVIDED)’을 발표하는 워너원의 컴백을 기념해 앨범을 기부했다.

팬들은 “행복전도사 하성운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 드림스타트는 저소득 아동에게 필요한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가난의 대물림을 예방해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후원된 워너원 앨범은 초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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