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범죄 피해자에 대한 유관기관 협업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시흥경찰서
시흥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범죄 피해자에 대한 ‘유관기관 협업 피해자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최근 시흥시 소재의 한 병원 보호사에게 가혹행위를 당해 장기 파열된 범죄 피해자에 대한 통합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시흥시 정신건강 복지센터, 안산, 시흥, 광명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번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 사건 범죄피해자에 대한 기관별 수술비, 정신치료, 법률지원을 포함한 경제적 지원 및 심리 지원 등 기타 지원이 확정됐다.

이재술 시흥경찰서장은 “유관기관 협업 사례회의를 통한 지원방안으로 범죄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시흥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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