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가 시민사회 싱크탱크 희망제작소로 부터 인천지역 희망후보로 선정됐다.


희망제작소 측은 “제7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사회혁신과 인천 지역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희망제작소의 비전과 지역 희망만들기 프로젝트 가치에 부합하는 자치단체장 후보로 이재현 후보를 선정, 정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소통과 상생으로 함께 잘 사는 복지 서구를 기치로 내세으고, 정책 제안이나 민원 제기 등 주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지역현안을 해결하는 ‘경청청 (傾聽廳)’ 설치와 주민참여형 정보공개 플랫폼 ‘서곶1번가’ 설치, 원도심 내 열린 공간을 활용한 ‘현장 서구청장실’의 운영 등 주민 참여의 문턱을 없애고 서구 주민 속에서 함께 소통할 것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희망제작소와 함께 주민 중심의 살 맛 나는 인천 서구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사람·기술·자연이 조화로운 지역발전을 공동으로 연구·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서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혁신정책, 주민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연구하며 해결하는 지역발전 프로슈머 양성, 지역의 사람과 자원으로 일구어 가는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 지역공간의 재구성을 통한 도시재생 등의 혁신 정책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이행할 예정이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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