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오는 14일부터 ‘대형폐기물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을 시범운영한다.

7일 군에 따르면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은 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버려야 할 경우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고 후 스티커를 발부 받아 붙이도록 한 기존의 방식을 개선해 인터넷을 통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특히 평일을 비롯해 토,일요일 등 업무시간 외에도 신고내역을 접수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폐기물을 배출하고자 하는 주민은 통합운영관리시스템(clean.gp.go.kr)을 통해 수수료를 내고 배출번호를 기입하거나 인쇄물을 출력하여 해당 대상물에 부착하면 된다.

기존 배출방식도 함께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개선 한 후 오는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대형가전제품은 배출수수료 없이 인터넷(edtd.co.kr) 또는 전화(1599-0903)로 예약하면 무료로 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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