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원들은 양평초등학교와 강상초 앞에서 북극곰과 펭귄 분장을 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플라스틱 없는 하루 보내기 실천약속 스티커 붙이기와 환경메시지가 담긴 포춘쿠키를 배포한데 이어 물맑은양평시장 상가를 돌며 일회용품 줄이기 및 과대포장 안하기 등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석유를 원료로 하는 플라스틱은 자연적으로 썩는 데만 무려 350~500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순일 위원장은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 세계 1위인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가 재활용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다”며, “환경의 날을 맞아 다시 한 번 우리 주변에 산재한 환경문제들을 되돌아보고 일상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