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문클릭을 이어가고 있는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중부일보 2018년 6월 6일자 1면 보도)가 7일 “문재인 정부와도 경제를 살리기 위한 연정을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날 안성시에서 진행된 같은당 천동현 안성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식에서다.
남 후보는 민선 6기 일자리 62만1천개 창출, 채무제로 달성 등의 성과를 강조하며 “여야 간 힘을 합쳐서, 싸우지 않고 경제 살리기에만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경필은 탄탄한 경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를 연결시키는 탄탄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며 다시 한 번 경제 키워드를 전면에 내걸었다.
이와 함께 남 후보는 이날 이천시·안성시·남양주시·구리시를 방문, 해당 지역의 시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서 남 후보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면서 5대 정책공약과 함께 도내 31개 시·군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시·군별 맞춤공약은 도민 개개인을 보다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촘촘하고 세밀하게 설계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문완태기자
- 기자명 문완태
- 입력 2018.06.0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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