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7일 오전 경기도 이천시 중리천로에서 열린 이천 정책협약식 및 유세에서 선거운동원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남경필 후보 캠프

연일 문클릭을 이어가고 있는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중부일보 2018년 6월 6일자 1면 보도)가 7일 “문재인 정부와도 경제를 살리기 위한 연정을 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날 안성시에서 진행된 같은당 천동현 안성시장 후보와의 정책협약식에서다.

남 후보는 민선 6기 일자리 62만1천개 창출, 채무제로 달성 등의 성과를 강조하며 “여야 간 힘을 합쳐서, 싸우지 않고 경제 살리기에만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남경필은 탄탄한 경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를 연결시키는 탄탄한 경제도지사가 되겠다”며 다시 한 번 경제 키워드를 전면에 내걸었다.

이와 함께 남 후보는 이날 이천시·안성시·남양주시·구리시를 방문, 해당 지역의 시장 후보들과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앞서 남 후보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서면서 5대 정책공약과 함께 도내 31개 시·군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시·군별 맞춤공약은 도민 개개인을 보다 행복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촘촘하고 세밀하게 설계된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문완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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