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영북면 참전용사 추모비에서 열린 추모식에 이경섭 교장과 김응태 영북면 6·25참전회장, 이만석 포천시 보훈지원위원, 학생회장 임세훈 학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사진=영북고등학교

부사관 특성화고로 유명한 포천 영북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6·25 참전 장병 추모식을 열어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10일 영북고에 따르면 최근 영북면 6·25 참전용사 추모비에서 이경섭 교장과 학생회 간부 30명이 추모식을 열었다.

추모식에서 영북면 지역의 6·25참전 전우회 회원을 초청해 전쟁에 대한 기억을 알고,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희생하는 참된 군인 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학생회장인 임세훈(부사관과 3학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 중에 온몸으로 조국을 지켜낸 참전용사를 통해 진정한 애국심을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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