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 중, 고등학교 37개교, 1천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8 군포의왕 학생 음악발표회'를 가졌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대상으로 ‘2018 군포의왕 학생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꿈과 끼! 예술의 날개를 달다’ 음악발표회는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예술교육활동의 저변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는 관악합주, 관현악합주, 현악합주, 국악 및 타악합주, 합창 등 37교 1천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꿈, 끼, 감성의 다채로운 공연을 학부모와 지역주민이 함께 관람하고 즐겼다.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인 덕장중 조진건 학생은 “음악에 맞춰 북을 두드리면서 신나고 즐거웠다”며 “공연을 하면서 친구들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악실내악단 비상은 음악분야의 꿈의 학교로서 이번 음악발표회의 축하공연을 선보였다.

김동민 교육장은 “학생들 스스로 최선을 다해 만든 공연이라 뜻깊다”며 “학생들의 꿈,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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