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경찰서 회의실에서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초청해 ‘이륜차 안전운전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실시하고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산서부경찰서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경기북부지사장 김도근)이 후원해 이륜차 안전모 40개를 제작, 배달종사자들에게 배부하며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내 8개소 이륜차 배달대행업체 사업주들을 경찰서로 초청해 ▶난폭 곡예운전 ▶신호위반 ▶인도주행 ▶안전모 착용 준수 등을 교육하고 안전모를 전달하고 행사를 마무리했다.

또 행사 이후 대화역 앞에서 이륜차 법규 준수 리플릿과 물티슈를 나누어주는 등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조용성 서장은“이륜차 운전자들의 안전모 착용과 교통법규 준수, 사업주들의 철저한 관리·감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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