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토질, 토목분야 재건축 자문위원과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건축아파트의 안전검검을 실시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는 최근 아파트 재건축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주공1단지 등 현장 6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고 토질, 토목분야 재건축 자문위원과 안전총괄과, 도시정책과, 교통과, 건설과, 산업경제과 등 관계부서의 부서장 및 담당팀장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재건축 공사차량 증가로 발생한 교동 길 등의 도로균열과 우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요인이 없는지 파악했다.

또, 크레인 설치 현황과 덤프트럭이 이동하는 도로변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사차량의 주변도로 이용시 각별히 주의를 당부했다.

박창화 과천시장 권한대행은 “순간의 방심으로 소중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반드시 시민의 안전을 가장 최우선에 두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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