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과천시지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함께 과천시 농업용면세유류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면세유류 공급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 협의했다. 사진=과천농협

농협과천시지부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과 함께 최근 과천농협 2층 회의실에서 ‘과천시 농업용면세유류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위원회는 과천시청 산업경제과, 농업인, 농협중앙회 과천시 농정지원단, 과천농협 면세유류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전년대비 면세유 배정량 증가 사유와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형세 농정지원단장은 위원회의 역할과 면세유 배정절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최지동주무관은 면세유 부정사용 사례를 설명하고 농업인들과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과천시 화훼협회는 지난해에는 한파로 연탄을 많이 이용했는데 연탄 가격이 많이 올라 올해는 면세유의 충분한 공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문방래 과천농협 상임이사는 “농가에 어려움이 없도록 정부당국과 협의해 선제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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