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X산단 조성·지역상품권 발행… 초고령지역 주치의사제도 도입


8대, 9대 경기도의원과 연천군의회 3~4대 의원을 지낸 한국당 김광철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는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연천군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김 후보는 ‘하이연천’ 수자원 개발, 마을 주치의사 제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고교 무상급식 전면시행, 농특산물전문유통사업단 운영 등 농산물 유통 개선을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 농가를 위한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 등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를 공약으로 선보였다.



―군민을 섬기는 진실하고 올바른 목민관

“연천군민의 사랑으로 두 번의 연천군의원과 두 번의 경기도의원을 거쳐 살맛나는 연천, 행복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연천군수에 출마하게 됐다. 지난 65년간 접경지역으로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법의 각종 규제로 인한 저발전 저성장의 악순환을 이제는 종식해야 한다. 경기도의 중서부 중심축인 3번국도와 경원선 축을 발전시키기 위한 선택이 이번 선거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연천군민의 생활경제와 행복만을 바라보는 경제군수가 되겠다. 정치적 이해관계로 군민을 둘로 나누지 않고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군민을 섬기는 진실하고 올바른 목민관이 되겠다”



―연천의 첫번째 경제군수

“연천의 일자리와 경제발전을 위해 연천군의 미래를 결정짓는 ‘성장동력’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전곡역 구간 교량화로 전면 재검토, 화물기지 폐쇄, 경원선 전철 연장복원, 제 2개성공단 유치, 국립 제 3현충원 유치, 경기도 최초 에너지자립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 또 연천상권 ‘살리고’ 프로젝트 전개, 연천BIX산업단지 조성, 연천사랑상품권 발행, 군수실 직속 기업유치단도 설치하겠다. 살리고 프로젝트는 군인 장병에게 지역상품권과 외출·외박비를 지원하고, 구입한 상품권의 2배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천 지역상권에 돈이 돌게 하겠다.



―주민이 돌아오는 연천

“연천군의 인구는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교육·복지·여가·안전을 통해 떠났던 주민도 돌아오는 연천, 행복한 연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또 초고령 지역사회에 맞는 마을 주치의사제도와 65세 이상 치료비 면제 및 영유아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하는 등 공공의료서비스 제도를 재편하겠다. 군민을 섬기고 연천을 발전시켜 주민들이 돌아오는연천군을 만들겠다”

조윤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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