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기 여성건강교실에서 참가자들이 지도교사에 따라 운동을 하고 있다. 사진=동구보건소
인천 동구보건소는 ‘2018년도 제2기 여성건강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성건강교실은 성인의 운동부족과 불균형한 식이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비만인구를 지역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참여자들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나를 찾는 계기를 제공한다.

건강교실은 오는 19일~ 8월 29일까지 10주간 단계별 근력운동, 스트레칭 등 운동지도 및 개인별 활동량 분석과 올바른 식이요법, 비만행동 수정 요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초체력검사, 혈액검사, 운동부하 검사 등도 실시해 참여자들에게 비만탈출 의지와 동기를 부여할 뿐만 아니라 비만으로 유발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 등 성인병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개선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건강교실 대상은 20세 이상~ 65세 미만의 지역 내 거주 여성으로, 검사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23이상, 체지방율 30%이상, 허리둘레 85㎝이상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여성은 오는 15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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