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 홍보 포스터. 사진=용인소방서
용인소방서는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정책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조사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2019년 12월까지 전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55만 개 동에 대한 소방·건축·전기 등 전문가 합동으로 화재위험요인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범정부적인 통합관리체계 및 위험저감 대책 마련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이다.

시민조사참여단은 화재안전특별조사 대상 건축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연령 및 계층의 시민이 참여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조사하고 화재안전에 관한 제반사항 및 특별조사 운영에 관한 개선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운영된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 간 활동하게 되며, 소방안전 활동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참가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사이트(119gosi.kr)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방청 및 시·도 소방본부, 소방서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기자/joo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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