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양평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협력 재능나눔사업인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수혜를 받은 가정의 할머니는 “손주들도 제대로 돌봐 주지도 못할 형편이라 집안이 엉망이었는데, 이렇게 고마운 분들이 오셔서 새집처럼 깨끗하게 도배도 해주고 장판도 바꿔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사업은 민간 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등 총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21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추진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