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11일 만수동에서 ‘남동구청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남동구는 증가하는 보육 수요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직장 어린이집 증축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기존 건물 옆 주차장 부지에 2층 규모로 수평 증축해 기존 건물과 신축 건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동구청 어린이집은 기존 652.98㎡에서 354㎡가 늘어난 연면적 1006.98㎡의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보육실 6개, 유희실 2개, 실외 놀이터 등이 확충됐으며 보육정원도 82명에서 100명으로 늘었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직원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그인하면 내지역 뉴스와 원본 지면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