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수동에서 열린 남동구청 어린이집 개원식에서 장석현(가운데) 구청장과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동구청
인천 남동구는 11일 만수동에서 ‘남동구청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남동구는 증가하는 보육 수요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직장 어린이집 증축 공사에 들어갔다.

공사는 기존 건물 옆 주차장 부지에 2층 규모로 수평 증축해 기존 건물과 신축 건물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동구청 어린이집은 기존 652.98㎡에서 354㎡가 늘어난 연면적 1006.98㎡의 규모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보육실 6개, 유희실 2개, 실외 놀이터 등이 확충됐으며 보육정원도 82명에서 100명으로 늘었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직원의 육아부담을 줄이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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