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궐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이끌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에 이광수 오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이 부임했다.

11일 오산시에 따르면 궐동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오산시 신장동 36―9번지 일원 13만1천㎡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활성화 사업이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궐동마을 사업이 주민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과 주민을 잇는 연계·지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광수 센터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드맵을 구상하고 있으며, 청년창업 지원과 주거환경문제 해소와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오산대학교와 대학타운형 리빙랩(Living Lab)으로 방향을 잡았다”면서 “주민을 중심으로 도시재생 거버넌스를 하루 빨리 구축하고 대상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에게 꿈이 있는 마을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영민기자/hy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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