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오는 28일 구리시 체육관에서 채용 업체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18년 구리시 청년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리시가 경기도와 구리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층의 구직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구리시 인근 20개 우수 구인 업체가 참가하며 사전 모집한 구직자에 대해 직업 상담사와의 심층 상담을 실시, 채용률 제고를 꾀하는 등 내실 있는 채용박람회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면접 참여가 가능하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구직자들의 긴장감 해소를 위한 면접 메이크업, 취업 타로카드 등 부대행사와 면접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층에게 모의 면접의 기회도 제공한다.

시는 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에 대해 오는 27일까지 사전 접수를 받고 있다.

시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채용박람회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에게는 사후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취업 알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소규모 채용 행사를 통한 구인 업체와 구직자 간의 취업 매칭을 활발히 추진해 구리시 청년 취업률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학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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