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주경찰서가 보행자 보호를 위해 군 차량에 안전 반사판을 부착하고 있다. 사진=파주경찰서

파주경찰서는 최근 지역내 군부대를 방문, 보행자 보호 확산 및 안전운전문화 동참을 위해 군 차량에 안전 반사판을 부착하는 등 군·경이 함께 민간 보행자 보호책에 앞장서고 있다.

12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대형 군용차량은 화물차량과 마찬가지로 급제동이 어렵고 회전각이 크기에 항상 보행자 안전사고의 위험이 따른다.

파주경찰서는 이같은 사고를 예방하고자 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부대차량에 안전 반사판을 부착했다.

배병석 항공대대 안전과장은 “부대차량의 안전운전에 관해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상반기에 소속 부대원에 대한 음주운전 예방교육도 실시한 바 있다”며 “군 차량에 민간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안전운행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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