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체육회가 관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유망선수 발굴을 위한 유도강습회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안산시체육회
안산시체육회는 12일 스포츠 유망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유도 강습회를 개최·운영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강습회를 통해 생활체육에 참여하는 유·청소년 중 우수한 체육인재를 발굴해 엘리트 선수등록 및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이에 안산시체육회는 관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유도 강습회를 개최, 운영함으로써 유도에 관심 있는 인근 초·중학교 학생 중 전도유망한 선수자원을 발굴해 생활체육을 바탕으로 엘리트체육을 육성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킨다는 목표다.

체육회 김철진 사무국장은 “안산시유도회와 안산시체육회가 이번 유도강습회를 개최함으로 선진국형 스포츠시스템 도입에 앞장서서 생활체육을 통한 학교체육(관산중학교 유도부) 선수 수 급 및 엘리트체육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유도 강습회는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총 5회 관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운영되며, 유도에 관심있는 관내 초·중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강습회를 통해 발굴된 유망선수는 관산중학교 유도부 선수로 등록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육성과 지도를 할 계획이다.

김범수기자/kimbums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