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소방서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과천소방서

과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렛츠런파크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능별 임무 숙지 등 현장 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의 총괄·조정을 담당하는 기구로 지역에 긴급구조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재난현장에서의 지휘·통제를 관리한다.

이날 소방서는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렛츠런파크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설명과 선착대와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긴급복구와 수습 단계까지의 개인별 임무·역할 숙지 훈련 등을 진행했다.

김오년 서장은 “철저한 출동 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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