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제184회 상상극장 정기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상상극장 정기공연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춘천아트페스티벌 등 국내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에 참가한 극단 ‘이야기 원정대’의 ‘먹보쟁이 점’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종이그림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그만 점과 개미의 유쾌한 성장과 모험이야기로 시각매체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들에게 마치 한 편의 영화 같은 연극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이번 정기 공연은 총 22회에 걸쳐 진행되며,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그리고 토요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 금요일에는 저녁 7시 30분 공연을 포함해 3회 운영된다.

관람료는 1인 8천 원이며, 금요일 저녁공연에 아빠와 함께 관람할 경우 아빠의 입장료는 무료다.

군포시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상상극장은 매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퍼포먼스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공연은 다양한 축제에 참여해 인기를 끌었던 작품인 만큼,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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