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단위사업별 담당공무원이 컨설턴트와 함께 본인이 작성한 성별분석평가서를 검토·분석하고 있다. 사진=동구청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각 단위사업별 담당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성별영향분석평가 사업과제 1:1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컨설팅에서 동구 14개 부서, 30개 사업을 대상으로 1:1대면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 담당자들의 성인지적 관점을 형성했다.

또한 실습위주의 컨설팅으로 구의 주요정책에 대해 성평등에 대한 인식을 적극 반영했다.

인천성별영향분석평가센터에서 컨설턴트 2명을 지원받아, 사업담당자들이 직접 작성한 성별분석평가서 초안에 대해 1:1 대면 컨설팅을 실시해 각 과제에 대한 사례별 맞춤 업무를 지원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 성별분리 통계작성 등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실시됐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육 및 컨설팅으로 성주류화 정책의 이해와 성인지 의식 제고를 통한 성평등 정책이 사업계획수립과 수행 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구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동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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