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소래아트홀에서 오는 30일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운영하는 방방곡곡 문화사업 ‘금상첨화 오페라·발레 음악’ 프로그램으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사진)의 공연을 개최한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금상첨화 오페라·발레 음악’은 오페라와 발레 음악을 오케스트라 곡으로 쉽게 접하고 클래식의 저변을 넓히고자 기획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현재 국내 유일의 오페라, 발레, 교향악 분야에서 연간 40회 이상의 연주를 통해 새로운 레퍼토리 확장·확보하며 국내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가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작품인 ‘백조의 호수’와 ‘호두까기 인형’의 발레 모음곡과 대표 인기 오페라 ‘카르멘’과 ‘세비야의 이발사’로 구성해 진행된다.

한편 메조소프라노 최승현과 바리톤 이응광, 그리고 지휘자 진솔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이 더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 공연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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