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는 지난 5월부터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반찬을 제공하고자 한부모가정 20가구에 3묶음씩 햄 60개를 전달해 오고 있다.

13일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된 햄은 한부모가정에 20가구에 전달됐다.

햄을 전달받은 권모 씨는 “매일 아이들 반찬을 챙기는 것에 고민이 많은데 이렇게 생각해주는 분들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창민 로컬드림봉사회장은 “좋은 뜻에 쓰이는 일이라 동참하게 됐고 작은 것에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마음과 마음이 함께 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대식 소요동장은 “매번 자신보다 남을 더 배려하는 이창민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소요동이 따뜻한 기운으로 나날이 훈훈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학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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