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새일센터는 지난 11일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중 하나인 ’코딩강사 양성과정’에서 20명이 수료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올해 중학교와 내년 초등학교 5,6학년 소프트웨어 의무교육 시행으로 전담 교육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됨에따라 전문 교육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했다.

지난 4월 2일 개강해 이번달 11일까지 45일간 총 180시간을 진행됐으며, 다양한 교구로 융합수업이 가능하도록 스크래치 외 EPL, 아두이노외 피지컬, 앱 만들기, MAKER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코딩 창의캠프 보조강사로 활동하는 등 현장에 적응할 수 있는 실무 경험도 쌓았다.

직업 교육에 참여한 수료생은 “무엇인가에 몰두했던 것이 정말 오랜만이었고 밤늦도록 과제와 수업 준비를 하면서 삶의 활력과 학창시절의 열정이 되살아나‘다시, 시작해 볼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직업교육 훈련외에도 취업상담, 동행면접, 새일 인턴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을 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 031)996-7607~7611로 하면 된다.

표명구·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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